3. 공사기간 연장 시 간접비 산정 방법의 구체적인 사례
공사기간이 연장될 경우, 간접비 산정 방법은 계약 유형과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.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식이 사용됩니다.
가. 간접비 산정 방법별 사례
① 실비 정산 방식
- 사례: A 건설사의 도로 공사
- 배경: 도로 공사 중 설계 변경으로 인해 공사기간이 6개월 연장됨
- 산정 방식:
. 현장 직원 급여(현장소장, 안전관리자) → 6개월 추가 지급분 계산
. 현장 운영비(사무실 임대료, 전기·수도·통신비) → 연장된 기간 동안 추가 비용 반영
. 장비 임대비(크레인, 덤프트럭 등) → 계약된 임대 기간 연장에 따라 추가 발생 비용 반영
- 결과: 발주처와 협의 후 실비 증빙 자료를 바탕으로 6억 원 추가 지급
☛ 팁: 실비 정산 방식은 증빙 자료(급여 지급 내역, 임대료 영수증 등)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핵심!
② 계약서상의 비율 적용 방식
- 사례: B 건설사의 공동주택 신축 공사
- 배경: 공사 초기 계약서에 ‘공기 연장 시 일반관리비는 계약금액의 10%를 적용한다’는 조항 포함
- 산정 방식:
. 계약금액 100억 원 × 10% = 10억 원을 연장 간접비로 지급
. 별도의 실비 증빙 없이 계약서 조항에 따라 정산
- 결과: 공사기간이 4개월 연장됨에 따라 10억 원 추가 지급
☛ 팁: 비율 적용 방식은 계약서에 명시된 조건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!
③ 표준 단가 적용 방식
- 사례: C 건설사의 관급 공사(도로 및 하수도 공사)
- 배경: 정부 발주 공사로, 조달청이 정한 표준 간접비율(예: 13%)을 적용
- 산정 방식:
. 조달청 기준을 적용하여 연장 기간에 대한 간접비 산정
. 공사비 50억원×13% = 6.5억 원 지급
- 결과: 계약 기준에 따라 6.5억 원 추가 지급
☛ 팁: 공공 공사는 조달청·건설협회의 표준 간접비율을 참조하면 원활한 협의 가능!
나. 간접비 청구를 위한 필수 자료
- 간접비 산정을 위해 아래와 같은 자료를 준비해야 합니다.
- 현장 관리비 증빙
- 인건비(급여 지급 내역)
- 사무실 운영비(임대료, 공과금 영수증)
- 장비 유지비 증빙
- 임대 장비 계약서 및 대금 지급 내역
- 기타 추가 비용 증빙
- 금융 비용(대출 이자 지급 내역)
- 보험료 증가분
다. 간접비 청구 절차
- 공사 연장 사유 정리 → 설계 변경, 추가 공사 등
- 간접비 산정 → 실비 정산, 계약 비율, 표준 단가 중 선택
- 증빙 자료 준비 → 급여 지급 내역, 임대료 영수증 등
- 발주처 협의 및 승인 요청 → 서류 제출 후 협의 진행
- 최종 정산 및 지급 → 확정 금액 지급
라. 결론 및 핵심 요약
- 실비 정산 방식 → 실제 발생 비용을 증빙하여 청구
- 비율 적용 방식 → 계약서에서 정한 비율 적용
- 표준 단가 적용 방식 → 조달청·건설협회 기준 적용
🎯 핵심 포인트: 계약 조건을 미리 검토하고, 증빙 자료를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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